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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선거일 확정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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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5대 임원선거일 확정
내년 1월 21일 확대대의원대회에서 선출
2009년부터 3년간 연맹을 이끌어 갈 5대 임원 선거일정이 확정됐다.
16일 열린 올해 3차 중앙위원회에서 ‘5대 연맹 임원 선거일정에 관한 건’을 심의, 결정했다. 이달 19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10일간 후보등록을 접수받아 29일 완료한다. 선거운동은 입후보 등록 마감 이후부터 가능하며 20일 간의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21일 확대대의원대회에서 임원 선거가 실시된다.
중앙위는 선거관리위원회 구성도 마무리했다. 선거관리위원은 업종별 1인과 지역본부 1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임원 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위에서 선출된 7인과 입후보자가 추천하는 각 1인으로 구성되며 입후보자 추천 선관위원은 표결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들 중 호선한다. 임원선거관리위원은 김승원 한국은행노조 위원장, 박순홍 생보노조 뉴욕생명지부 지부장, 안병현 손보노조 그린화재지부 부지부장, 박상선 증권노조 하나IB지부 지부장, 이영초 NH농협중앙회노조 위원장, 김이배 버스공제노조 사무국장, 백종화 부울경본부 본부장이다. 선관위는 19일 임원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선거 종료와 함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자동 해산하게 된다.
한편 중앙위에서 1차 기준을 정한 확대대의원대회 배정 기준은 지난 3년간 연맹비 납부 실적에 따라 조합원 50명당 1명씩 배정되며, 100명 이상 조합의 경우 1백 단위를 넘어설 때마다 51명을 기준으로 초과시 1명이 더 배정된다. 50명 이하 조합은 무조건 1명이 배정된다. 이에 따라 중앙위에서 가확정된 대의원 수는 890명이며 선관위에서 최종 대의원단 정수를 확정해 가맹 조직에 알리게 된다.
연맹 임원 선거는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사무처장이 동반 출마하게 돼있으며 동반 출마자 중 1인 이상을 여성으로 해야 한다. 개별 출마 부위원장은 6명으로 대의원 1인이 부위원장 수만큼 투표할 수 있으며 참석 대의원 과반수 이상 득표자 중 다득표자가 선출된다. 회계감사는 3인으로 확대대의원대회 당일 추천을 받아 선출한다.
연맹 선거규정에 따르면 회계감사를 포함한 임원 13명 중 30%는 여성할당제에 따라 반드시 여성 조합원을 임원으로 선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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