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푸르덴셜투자증권노동조합 조합원 동지 여러분!
1984년 7월27일 국민투자신탁노동조합의 결성 이래
오늘, 노동조합의 창립 22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창립 22주년을 조합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자축하며
22년의 역사를 일구어 온 여러 선배님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조합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오신
조합원 동지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의 22년 역사는 분명 어떤 다른 노동조합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장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지만, 그만큼 시련과 좌절의 시간도 길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끝내 좌절하지 않는 저력과 현명함을 발휘해 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앞으로의 시련과 위기도 결국은 극복하고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로 승화 시키며 부단히 새로운 노조의 역사를 창조 할 것입니다. 22년의 역사를 딛고 노조의 전통을 새로이 만들어 가는 일은 온전
히 우리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노동조합의 중요한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노동조합은 현재 두 가지 핵심 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노사가 진정한 동반자적 관계로 새로운 노사 관계의 전형을 만들어야합니다.
둘째, 200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정부의 노사관계 로드맵에 대한 철저한 대비입니다.
지금 한미 FTA가 본격적으로 협상중에 있으며, 2008년도 부터는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될 예정
입니다. 직원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3년, 5년 후를 내다보며 준비할 것 들이 한두 가지가 아
닙니다.
상기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노동조합은 건전한 비판자로서,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정
도를 걸을 것입니다.
이제 저와 저희 집행부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조합원 여러분의 열망과 요구에 귀기울이며 충실한 조합운영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뜨거운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더욱 찬란한 푸르덴셜투자증권노동조합의 새역사 창조를 위해 항상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하며 힘
써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06년 7월 27일
푸르덴셜투자증권노동조합
위 원 장 김 규 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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