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과 투기자본 감시센터는 2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외환은행 본점 앞에서 론스타 펀드의 먹튀계약 파기와 투기자본 피해자 원직복직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하나금융지주의 경영진들이 이사회를 개최하여 유상증자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며 국내기관 3곳과 10곳의 외국계 투자자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에는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과 허영구 투기자본 감시센터 공동대표, 그리고 정용건 연맹위원장을 비롯한 단위노조 간부들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자회견을 마친 후 해고자의 복직요구서를 전달하려 하였으나 외환은행측에서 용역을 시켜 출입을 막았다. 이후 연맹은 외환은행측에 강력한 항의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1인시위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