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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Guest 이상 작성일 2013-07-15
제목 우리투자증권노조 “졸속적 민영화 반대”

우리투자증권노조 졸속적 민영화 반대


민간기업 대표이사 선임에 청와대 개입... 이렇게 황당한 일이


 


지난달 26일 정부가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방안발표한 후, 우리금융지주 계열사들의 대표이사 선정이 전면 지연되고 있다. 청와대 개입 때문이다. 이에 우리투자증권 노동조합(이재진 위원장)73() 오후 5시 금융위원회 앞에서 대표이사 공석사태 책임 촉구 및 우리금융 졸속 민영화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공적자금이 투입되지 않은 민간기업의 대표이사 선임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민간금융기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것으로 인사독립성이 보장되어야 할 금융기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우리투자증권 45년 역사상 초유의 사태다. 또한, ‘조속한 우리금융 민영화라는 미명하에 계열사를 끼워 파는 졸속적인 민영화다.”라며 반대 투쟁에 나섰다.


노조 이재진 위원장은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금융위의 관치금융을 뿌리 뽑아야한다. 관치금융 분쇄하고 단 한명의 조합원 생존권을 빼앗지 못하도록 목숨을 걸고서라도 투쟁해서 막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 투쟁 조합원들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대사에 나선 임혁 우리은행노조 위원장은 우리투자증권 문제 해결을 위해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면담이 성사되도록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사무금융노조 우리아비바생명지부 박재완 지부장도 관치금융 분쇄를 위해 우리투자증권노조와 함께 강력한 공동투쟁을 벌일 것이라며 약속했다.


정부는 우리금융 14개 자회사를 우리은행 계열, 증권 계열, 지방은행 계열 3개 그룹으로 묶어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증권 계열은 우리투자증권을 포함하여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저축은행이다. KB금융지주와 NH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김경자 부위원장, 연맹 박조수 위원장, 김호정 부위원장, 김금숙 부위원장, 마화용 부위원장, 사무금융서비스노조 이형철 부위원장, 정소희 부위원장, 손해보험 업종본부 문봉기 본부장, 우리아비바생명지부 박재완 지부장, LIG손해보험지부 임남수 지부장,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 이수창 수석부지부장, 한국투자증권지부 김영중 지부장, 신한금융투자지부 장대규 지부장, 교보증권지부 이은순 지부장, 우리저축은행지회 조중모 지회장, 금융투자협회노조 이동하 사무국장, KSNET노조 김현석 위원장, 농협노조 상근 간부, 베링거인겔하임지부 김은석 전 지부장, 우리은행노조 임혁 위원장, 우리카드노조 강경호 위원장, 우리투자증권 조합원 800여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