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라서 차별받고 계십니까
연맹 법규담당자, 광화문에서 ‘차별시정지원센터’ 선전전

지난 23일 연맹 법규담당자들은 오전에 정례회의를 마치고 광화문 일대에서 차별시정지원센터를 알리는 점심 선전전을 진행했다. 차별시정지원센터는 2009년 6월 비정규직법의 개악에 대응하여 어려운 상황에 있는 비정규직들에 대한 법적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다. 사무금융비정규직 차별시정지원센터의 자문변호사와 노무사는 강문대, 권두섭, 권영국, 김진(이상 변호사), 그리고 구동훈, 김철희, 윤성규, 신은정(이상 노무사)등 노동관련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이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선전전은 시민들에게 ‘파견노동자사용과 고용의무, 그리고 차별시정 신청제도에 대해 알리고, 임금이나 근로조건과 관련한 차별이 있는 경우 우리 연맹의 차별시정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연맹 법규담당자들은 앞으로도 매월 2회 법규담당자회의를 마치고 선전전을 꾸준히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