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노조 연맹 가입

연맹, 1일 가맹인준증 전달 및 간담회

 35명 조합원을 가진 여신금융협회노조(위원장 김동길)가 연맹에 가입했다.

연맹은 지난달 22일 가맹을 인준했으며, 9월 l일 정용건 연맹 위원장, 이현주 사무처장, 이형철 조직실장이 노조를 직접 방문해 가맹인준증을 전달하고 김동길 노조 위원장과 오승환 노조 사무국장과 간담회를 했다.

 김동길 위원장은 “연맹과 협력해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노조 기반을 튼튼히 다져나갈 것”이라면서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용건 위원장은 “연맹 가입을 축하하고 연맹의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카드사 노조 등 협력업체 노조 대표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연맹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주 사무처장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차분히 노조 기반을 다져 나가길 바란다”며 가입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여신금융협회노조는 그동안 상급단체 없이 사우회 수준 활동을 해오다가 이번 연맹 가입을 계기로 노조 기본 틀을 만들어가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리스, 할부금융, 신기술금융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를 회원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1998년에 설립됐다. 주요 업무는 회원사 간 업무협조 및 정보공유와 연구, 조사 개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