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건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코스콤 농성장 폭력 침탈 이명박 정권 규탄 및

책임자 처벌 촉구 청와대 앞 단식농성 돌입 

정용건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3월 13일(목) 아침 10시 50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리는 ‘코스콤 농성장 폭력 강제 철거 규탄 및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을 마치고 곧바로 청와대 앞으로 이동해 단식농성에 돌입합니다. 

정용건 위원장은 “정부 출범 15일 만에 코스콤비정규지부 여의도 천막농성장을 경찰과 용역깡패, 영등포구청 직원을 동원해 강제 철거한 것은 입만 열면 친 자본, 기업하기 좋은 나라, 경제만이 살길이라는 이명박 정부의 ‘국민 성공시대’가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 시대임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용건 위원장은 “동냥은 못해 줄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이명박 정부는 비정규노동자들의 기본적 인권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용건 위원장은 아울러 “코스콤 농성장 강제 철거는 단지 일반적 노사관계 문제가 아니라 850만 비정규노동자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도전”이라고 규정하였습니다.

이명박 정부 첫 노동계 인사 단식 투쟁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취재와 인터뷰 부탁드립니다.

정용건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코스콤 농성장 폭력침탈 이명박 정권 규탄 청와대 앞 단식농성 돌입    ● 일 시 : 2008년 3월 13일(목)  ● 장 소 : 청와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