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새벽 평택 대추리에 군(특공대), 경찰, 용역깡패를 동원한 침탈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의 토끼몰이식 폭력 진압으로 다수의 주민들이 부상당하는 등 대추분교는 아비규환의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9시 40분 대추리 외곽지역이 차단돼 외부와 완전히 고립되어 있는 상태이며, 경찰은 진압과정에서 무자비한 폭력을 행 사하여 수많은 주민들이 피투성이인체로 끌려나왔으며 약 50여명의 주민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아직도 많은 수의 주 민들이 대추분교 안에서 고립되어 있습니다.
연맹 산하 축협노조 경인본부 김성욱차장도 오전에 경찰에 의해 수원남부서로 연행됐으며 농협노조 오상우차장은 현재 대추분교 안, 현장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농협 경인본부 조합원 약 30여명과 연맹 박조수 부위원장, 서상민 국장이 본정리 농협 앞으로 집결하여 대추리 투쟁 에 결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