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들은 1월 24일 제4대 연맹 임원선거에서 당선된 정용건 위원장, 전대석 수석부위원장, 사미숙부위원 장, 이현주 사무처장 당선자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상식이 통하는 연맹, 살아움직이는 연맹을 만들라고 저희들을 선택해주신 대의원 동지들께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저희들을 지지하지 않았던 47% 대의원 동지들의 목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3년 정말 열심히 운동하여 동지들 가슴속에 깊은 감동과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들과 함께 분투하셨던 기호2번 곽태원 이영희 황원섭 이상목 후보들께도 참으로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 습니다. 비록 선거과정에서는 치열한 경쟁관계였으나 향후 연맹의 통합과 발전을 향한 길에 동지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선거에서 100가지 과제를 약속드렸습니다. 100번의 말보다 100%의 실천으로 화답해 드리겠습니다. 결코 만만치 않 은 과제들이지만 동지들께서 함께 하여 주신다면 3년동안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장 닥쳐올 노사관계 로드맵 분쇄, 비정규직 철폐,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안정 투쟁은 머뭇거림 없이 신속히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맹의 지원이 시급한 투쟁의 현장에도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동지들의 소중한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해 뛰겠습니다. 8만 조합원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연맹, 함께 만들어갑시다.
끝으로 설날 고향길 건강하고 행복하게 다녀오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맹 위원장 당선자 정용건, 수석부위원장 당선자 전대석, 부위원장 당선자 사미숙, 사무처장 당선자 이현주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