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당-한나라당의 비정규법안 개악 시도 즉각 중단” 주장 임원 선거 당선자 10명, 5일(일)부터 국회 앞 노숙농성 벌여
<비정규법 개악 저지를 위한 민주노총 기자회견> ￭ 일시 : 2월 6일(월) 오전10시 ￭ 장소 : 국회 앞(연맹 임원 당선자 농성장 / 국민은행 앞) ※ 가맹조직 간부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협의를 통해 2월 7일(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어 9일 (목)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및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정규법 개악안을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이에 맞서, 우리연맹 제4대 임원선거에서 선출된 정용건 위원장 당선자 동지는 2월 6일(월) 오전 8시30분 여의도 국회 앞에서 “비정규법 개악 저지를 위한 노숙단식농성”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 또한, 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사무처장 당선자 10명의 동지들은 2월 5일(일) 오후3시부터 ‘비정규직 철폐’ ‘열 우당-한나라당의 비정규법 개악 음모 분쇄“ 등을 주장하며 국회 앞에서 노숙농성에 돌입했습니다.
○ 단식농성에 돌입할 정용건 위원장 당선자와 국회 앞 노숙농성을 시작한 임원 당선자들은 “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비정규법 개악안이 처리되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며 “지금 당장 전체 민주노조 진영이 단결하여 전면적이고 광 범위한 총력투쟁을 벌여내 반드시 비정규법 개악을 막아내자”고 주장했습니다.
○ 민주노총은 2월 3일(금)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2월 6일 기자회견 △2월 7일 집중집회 △2월 8일 총파업돌입 등 투쟁일정을 확정했습니다.
○ 가맹조직 동지들께서는 비정규법을 둘러싼 정국이 엄중한 만큼 2월 6일 기자회견을 필두로 한 민주노총 총력투쟁에 적 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경과 >
2월 1일(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협의, 비정규법안 처리 일정 합의 2월 3일(금) 14:00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총파업 등 투쟁일정 결정 2월 5일(일) 12:00 연맹 임원선거 당선자 10인 회의, 국회앞 노숙농성 결의 15:00 당선자 10인, 노숙농성 돌입하기 위해 국회 앞 집결 전투경찰 100여명이 농성자 10인을 에워싸고 농성 방해 당선자 10인은 전경에 둘러싸인 채 연좌시위 벌임 16:00 비정규노조연대회의, 민주노총 서울본부 소속 간부 20여명 연대 서사노, 증권노조 간부들 농성장으로 집결 17:00 국회(국민은행) 앞에 비닐천막을 치고 농성 돌입 19:00 손보노조, 생보노조 간부들 농성장으로 집결 20:00 당선자 10인, 증권노조위원장, 손보노조위원장, 생보노조위원장 대책회의 개최 -. 연맹 정용건 위원장 당선자, 2월 6일 오전8시30분부터 국회앞 단식투쟁키로 결의 -. 2월 6일(월) 오전10시30분에 개최되는 민주노총기자회견에 최대한 집중키로 결의
< 이후 일정 >
2월 6일(월) 08:30 연맹 정용건 당선자 국회 앞 단식투쟁 돌입 / 당선자 10인 노숙농성 계속 이어짐 10:00 민주노총 기자회견 (국회 앞) 2월 7일(화) 10:00 민주노총 결의대회 (여의도 (구)한나라당사 앞 / 국민은행 건너편) 17:00 민주노총 결의대회 (장소 : 상동) -> 이후 철야농성 돌입 2월 8일(수) 10:00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14:00 총파업 집회 개최 (서울 수도권 강원 충청지역은 국회 앞 집중)
가맹조직 동지들은 2월 6일(월) 오전10시에 개최되는 민주노총 기자회견에(장소 : 국회 앞 / 국민은행 앞 농성장)로 집결 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