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노조소식     구분 Guest 이상 작성일 2003-11-26 제목 매각관련 금감위 증권감독과장 일문일답 금융감독위원회 김용환 증권감독과장은 현투증권 소액주주 감자 및 보상문제와 관련, 현금 보상이나 채권을 지급하는 방식을 고려중이라며 소액주주에 대한 보상은 계약상에 없고, 전적으로 정부가 처리해야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과장은 공적자금 투입규모는 2조4000억~2조50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입답. -사후손실 보장과 관련해 CBO 후순위채 손실은 얼마나 되나. ▲2000년 발행당시 현투운용에서 책임을 지겠다는 서약서를 체결했다. 따라서 이 손실에 대해서는 국제관례에 따라 손실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현재 손실보전에 대한 한도액을 추산할 수 없다. 2010년에 만기 돌아올 때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손실규모가 다소 클 것 같다. 만기 이전에 콜옵션을 행사해 일정 부분을 되사오는 방식을 통해 정리할 계획이다. -향후 공적자금 투입규모는. ▲대략 2조4000억~2조5000억원 정도 될 것 같다. 그러나 정확한 규모는 매각이 완료된 이후 매각 가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공적자금은 손실규모를 감안해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일 것이다. -현대증권 문제는 어떻게 되나. 만약 현대증권을 처리한다면 매각 규모는. ▲ 현대증권 문제는 AIG와의 협상 때부터 논의된 것이다. 공적자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리매각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현대증권 문제는 앞으로 정부가 처리해야할 과제다. 공자금 회수규모는 신주를 어느 정도 가격에 발행하느냐, 이후 주가가 어떻게 갈 것인가에 따라 다르다. 현재로서 매각 규모를 밝히기 어렵다. -소액주주 문제는 어떻게 처리하나. ▲소액주주에 대한 보상은 계약상에는 없다. 전적으로 정부가 처리해야할 사항이다. 본계약 체결 이후 현투증권과 정부가 소액주주 대표와 대화로 논의할 계획이다. 현금보상이나 노트(채권)을 주는 방식을 고려중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