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노조소식     구분 Guest 이상 작성일 2003-10-30 제목 푸르덴셜, 제투 연내 인수 방침 미국계 투자금융기관인 푸르덴셜이 초읽기에 들어간 현투증권 인수에 이어 제일투자증권도 연내에 인수한다는 방침 아래 11월 중순 양해각서 (MOU) 체결, 12월 본계약 체결의 절차를 밟는다. 이에 따라 현투증권과 제일투자증권의 브랜드 통합(푸르덴셜투자증권ㆍ 가칭) 및 재무합병 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이뤄지고 인력과 구조재편 등을 포함한 완전합병은 2005년께 성사 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30일 푸르덴셜은 다음달 중순 현투증권과의 본계약 체결 시점에 맞춰 제일투자증권과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연내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은 지난 2001년에 투자한 전환사채와 우선주 1100억원어치와 3년간의 이자를 포함 한 총 투자분 1500여억원을 보통주로 전환, 현재 8 .46%에 불과한 지분을 50% 수준으로 늘 린다는 계획이다. 당초 전환가액 협상에서 양측의 요구가격 차가 컸으나 최근 제일투자증권(5000원)과 푸르덴 셜(4000원대) 간 가격차가 1000원 미만으로 좁혀져 조만간 타협점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제일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쟁점이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며 푸르덴셜 이 연내에 현투와 제일투자증권 인수를 끝내면 내년 이후 브랜드 통합, 재무합병, 인적ㆍ구조 적 합병 순으로 양사를 통합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푸르덴셜은 CJ(28.2%)와 이재현 회장(6.11%)의 보유지분에 대해서는 향후 경영 실적을 토대로 2, 3년 후에 매입키로 했다 -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