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7대 임원선거, 이윤경 위원장 후보 당선

이윤경-나동훈-김원영-김호정 후보조 81.8% 획득

개별 부위원장에 김명곤, 마화용, 이형철, 손영철 후보 당선

앞으로 3년간 연맹을 이끌어갈 7대 임원선거에서 단독후보로 나선 이윤경 후보조가 373표(81.8%)를 얻어 당선됐다.

연맹은 지난 6일 양천구민회관에서 ‘제7대 임원선거를 위한 확대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표에 앞서 각 후보들의 유세가 진행됐다. 개별 부위원장후보 기호1번 김명곤 후보, 기호2번 마화용 후보, 기호3번 이형철 후보, 기호4번 고성진 후보, 기호5번 손영철 후보 유세에 이어 위원장 후보조 순으로 진행했다.

전체 확대대의원 720명 가운데 456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373명(81.8%)의 찬성으로 이 윤경 위원장, 나동훈 수석부위원장, 김원영 부위원장, 김호정 사무처장 후보조가 선출됐다.

개별 부위원장은 기호1번 김명곤 후보가 259표(56.8%), 기호2번 마화용 후보가 279표(61.2%), 기호3번 이형철 후보가 312표(68.4%), 기호5번 손영철 후보가 305표(66.9%)를 획득해 당선됐다. 한편 기호4번 고성진 후보는 172표(37.7%)를 얻는데 그쳐 낙선됐다.

회계감사위원에는 이정섭(교보생명노조), 이문수(MG손해보험지부), 박영숙(AIA생명보험지부), 현희숙(사무연대노조 교직원공제회콜센터지부) 동지가 추천돼 420표(91.9%)의 찬선으로 당선되었다.

이윤경 위원장 당선자는 “연맹 7대 임원선거를 원만하게 끝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한 대의원들을 비롯해 비대위원, 선관위원, 사무처동지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말로 당선 소감을 대신했다.